[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스페인 '아스'는 18일(한국시간) "왜 로드리게스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는가"의 기사를 통해 "콜롬비아의 미드필더는 그가 사랑하는 도시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온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로드리게스를 뮌헨에 2년 임대를 보냈다. 내년 여름이면 임대 계약이 끝난다. 임대 계약 상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돼 있다. 뮌헨이 4200만 유로를 지불한다면, 로드리게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로드리게스는 뮌헨의 남자가 되는 듯했다. 뮌헨 첫 시즌에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 나서 8골 14도움을 올렸다. 뮌헨도, 로드리게스도 서로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가장 큰 이유였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없는 상황이다. '아스'는 "지단 감독이 떠났고,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로 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리 감독도 로드리게스의 복귀 가능성을 기뻐했다. 로드리게스 역시 솔라리 감독 밑에서 더욱 행복해할 것이다"며 "로드리게스는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그가 가능한 언제든지 돌아오려고 노력 중이다. 더욱이 라리가에 광팬이며, 평소에도 가장 많은 경기를 본다"라고 로드리게스의 복귀를 강력히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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