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용진 "하루 18시간 개인 방송 본다"

이용성 인턴기자  |  2018.11.18 18:56

/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에서 개그맨 이용진이 개인 방송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이 수줍게 등장했다. 김종민은 이용진을 보고 "쟤가 신 문물이예요?"라며 놀렸다. 그러나 이용진은 꿋꿋하게 자기소개를 이어나갔다. 그는 "개인 채널 구독자 1850 명"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종민은 "없는거 아니냐"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용진은 "저는 근데 개인 방송 스타라기보다 개인 방송 중독자다. 하루 18시간 개인방송을 본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일 안 해요?"고했다. 이에 이용진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일이 없고요"고 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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