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시즌2, 언제라도 OK"(인터뷰)

한해선 기자  |  2018.11.19 11:53
배우 정인선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인선이 '내 뒤에 테리우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해했다.

정인선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2를 희망했다.

'내뒤테'는 남편을 잃고 아이 둘을 키우는 아줌마 고애린(정인선 분)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소지섭 분)이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의 첩보 로맨틱 코미디를 담았다.

정인선과 소지섭의 환상 케미와 유쾌한 코드, 그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내뒤테' 시즌2를 바라는 시청자들도 많다. 이에 대해 정인선은 "많이들 촬영하느라 힘드셨을 거다. 시즌2 얘기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나는 언제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에서의 장면을 그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 시기는 언제라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작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때 시청자들과의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는 정인선은 "이번에도 피드백에 맞춰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안 좋은 댓글도, 좋은 댓글도 있었는데 안 좋은 건 내가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인상적인 댓글 중에서는 "고애린이 정인선이 아니었으면 상상이 안 간다는 말이었다. 몇 달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말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