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음원 유출·표절 논란,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

윤상근 기자  |  2018.11.19 16:51
아이돌그룹 워너원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컴백에 앞서 불거진 음원 유출, 표절 시비 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콘래드호텔에서 컴백 앨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워너원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불거진 음원 유출, 표절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옹성우는 "유출 과정은 아는 바가 없다 회사도 알아보는 중이고 해결하는 상황에 있어서 멤버들은 어떻게 유출이 됐는지 잘 모른다"며 "우리가 음원을 유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변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윤지성도 표절 시비와 관련, "우리 앨범의 콘셉트 포토가 플라톤의 '사랑의 기원'에서 모티브를 따서 제작을 했는데 사랑의 기원은 많은 분들의 의견과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설명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도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과 염려를 끼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을 발표할 예정이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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