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전망 “20년 내로, 로봇이 감독할 것 같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19 22:2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20년 내에 로봇이 감독을 할 거란 생각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작별했다. 정들었던 아스널을 떠났지만 감독 은퇴는 아니었다. 실제 많은 언론이 벵거 감독 행선지를 예상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AC밀란, 일본 등 다양하다.

지휘봉은 잠시 내려놨지만, 언론을 통해 생각과 철학을 말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을 통해 흥미로운 전망을 내놨다. 벵거 감독은 “20년 내에 로봇이 당신 앞에 앉아 있을 것”이라며 로봇이 감독직을 대체할 거라 말했다.

이유는 환경의 변화다. 벵거 감독은 “SNS의 힘을 상상해 보자. 과거에도 말했지만 SNS 반응으로 선수를 교체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축구는 점점 변하고 있다. 그것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런 일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내가 구시대적인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른다”라며 급진적인 변화에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축구는 변하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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