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뱅·울프 등 7인과 계약 종료 "도전 응원할 것"

강민경 기자  |  2018.11.20 10:07
/사진=SKT T1 홈페이지 캡처

SKT T1이 봇 듀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 등 총 7명의 선수와 결별한다.

SKT T1은 20일 공식 트위터에 "팬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3년 10월에 입단하여 5년동안 T1의 봇듀오로 최강의 호흡을 보여준 뱅 배준식 선수와 울프 이재완 선수 그리고 2015년 11월 입단 후 활약해 온 블랭크 강선구 선수와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KT T1은 "더불어 운타라 박의진, 트할 박권혁, 블라썸 박범찬, 피레안 최준식 선수도 계약이 종료되어 FA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SKT T1은 "그동안 SKT T1을 최고의 명문팀으로 이끈 주역의 선수들과 T1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도전하는 7명의 선수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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