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배영수 참가'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라팍서 열린다

박수진 기자  |  2018.11.20 12:46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0일 공식 자료를 통해 "11월 24일, 25일 이틀간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구캠프는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들이 대상이며 총 200명이 참가한다.

캠프 코칭스태프로는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2018시즌까지 한화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던 배영수,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김상수, 이지영이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한다.

이번 야구캠프에선 스트레칭 및 캐치볼을 시작으로 '타격, 피칭, 내야 수비, 외야수비 클리닉'을 비롯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투어, 홈런왕 레이스, 명랑 운동회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 선수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후드티, 모자, 넥워머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각각의 프로그램 우수선수들에게는 글러브, 야구배트, 보호장비세트(암가드, 풋가드) 등 많은 시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엽 이사장과 일일코치진들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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