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남태희가 한 방 해냈다.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선발로 나선 이유를 증명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남태희의 발리 슈팅이 적중하며 앞서 나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2-3-1 전형을 택했다. 조현우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고, 박주호-김영권-정승현-이용 포백으로 그 주위를 둘러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주세종 몫. 2선 공격진 이청용-남태희-나상호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2015년 호주에서 겪은 준우승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우즈벡전 이후에는 내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전 등으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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