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 황의조, 또 터졌다...대표팀 내 최고 골 감각(2-0 리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20 19:26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황의조가 또다시 폭발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 이어 국가대표팀에서도 물오른 감각을 과시 중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남태희, 황의조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2-3-1 전형을 택했다. 조현우에게 골키퍼 장갑을 맡겼고, 박주호-김영권-정승현-이용 포백으로 그 주위를 둘러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주세종 몫. 2선 공격진 이청용-남태희-나상호와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대표팀은 전반 9분 먼저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의 스루패스가 통했다. 이어 오른쪽 측면으로 오버래핑한 이용이 크로스한 볼을 남태희가 바로 때렸다. 잡지 않고 곧장 시도한 발리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24분 또 한 골 보탰다. 주세종이 맡은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흐르자, 황의조가 슈팅 타이밍을 엿봤다. 골문 바로 앞에서 강하게 처리한 볼이 골라인을 넘으며 팀 두 번째 득점으로 이어졌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2015년 호주에서 겪은 준우승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우즈벡전 이후에는 내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전 등으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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