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30-20!' KCC, KGC 89-69 대파..5할 승률 달성

이원희 기자  |  2018.11.20 22:40
프로농구 전주 KCC의 브랜든 브라운. / 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외국인선수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대승을 챙겼다.

KCC는 20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9-69, 20점차로 크게 이겼다.

KCC는 추승균 전 감독이 팀을 나간 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 대행이 대신 지휘봉을 잡고 있다. 오그먼 감독의 지도 아래 KCC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 8승 8패를 기록하며 반등 분위기를 마련했다.

이날 브라운이 30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해 30-20을 작성했다. 마퀴스 티그도 16점을 몰아쳤고, 국내선수로는 이정현이 23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미카일 매킨토시가 25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KCC는 상대에게 5개의 3점슛을 내주는 등 1쿼터를 19-29로 끌려 다녔다. 하지만 2쿼터 브라운과 티크의 공격 속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민구의 3점슛과 김국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전반을 48-42로 마쳤다.

3쿼터에는 이정현의 외곽포가 살아난 가운데 상대 오세근, 컬페퍼의 공격을 틀어막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만 쿼터 중반 이후 매킨토시에게 골밑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KCC는 4쿼터 송교창의 외곽포와 브라운의 골밑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17점차로 앞서 나가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도중 매킨토시가 5반칙 퇴장을 당해 추격 동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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