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개그우먼 김민경, 양희경에 "엄마"..이질감 제로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1.20 23:18
/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방송화면 캡처


'볼 빨간 당신'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양희경에 "엄마"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 양희경과 두 아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양희경의 집을 찾았다. 김민경 역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양희경은 "내가 언제 딸을 하나 놨나"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대구에 있는 저희 집에 온 느낌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경은 양희경에 "엄마"라고 친근하게 불렀다. 양희경은 "6.25때 헤어진 딸?"이라고 말했고, 두 아들들도 "6.25 때 잃어버린 동생이 이제야 나타났구나"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MC 이영자는 "저도 민경씨랑 다른 사람 같지 않아요. 팔이 가려웠는데 민경씨 팔을 긁은 적 있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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