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페페(35·베식타스)가 내년 1월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다.
21일(한국시간) 터키 언론 사바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버질 반다이크가 리버풀로 이적한 뒤 수비 문제를 앓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가오는 1월 노련한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이에 베식타스의 수비수 페페를 타깃으로 잡고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페페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레알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태클이 거칠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유명했다. 또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페페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조만간 새로운 무대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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