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정훈병과 최초 여성 장군 탄생

강민경 기자  |  2018.11.22 18:30
국방부가 2018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뉴시스

국방부가 2018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정훈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국방부는 22일 "금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국방개혁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해 군사대비테세와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자,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소장 김정수(육사 42기), 안준석(육사 43기), 이진성(3사 22기), 윤의철(육사 43기) 등 4명이 특전사령관 및 군단장에 임명됐다.

해군 소장 권혁민(해사 40기), 김종산(해사 41기), 박기경(해사 40기), 이성환(해사 41기) 등이 중장으로 진급, 참모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 준장 이규준 등 10명, 해군준장 강동훈 등 8명, 공군준장 강규식 등 2명 이상 20명을 소장으로 진급한다. 육군 대령 강호필 등 50명, 해군 대령 강동길 등 16명, 공군 대령 김경서 등 13명 이상 79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 직위에 임명한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비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는 남녀 구분없이 발탁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여군 2명(박미애(정훈), 노경희(보병))을 준장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박미애 대령은 정훈병과 최초로 여성장군으로 발탁됐다. 노경희 대령은 전투병과 다섯 번째 여성 장군으로 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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