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룩은 포기못해' 김태희♥비, 시간차 출국길 '눈길'

김현록 기자  |  2018.11.22 19:38
배우 김태희, 가수 비가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각각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 사진=임성균 기자, 김휘선 기자

"잠시만 안녕"

김태희 비 부부가 같은 날 공항에서 포착됐다.

김태희와 비는 22일 오후 각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비가 까르띠에 행사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먼저 싱가포르 행 비행기에 올랐고, 뒤이어 김태희가 개인 일정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시간 차를 두고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김태희와 비 부부는 여전한 미모와 멋짐을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각기 다른 출국길이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올블랙 커플룩을 연상시켰다.

미러 선글라스를 쓰고 출국길에 오른 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색으로 통일한 모습. 추위를 의식한 듯 두툼한 롱패딩에 검정 터틀넥과 블랙진, 검은 구두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김태희도 이에 못지 않았다. 흰 피부가 돋보이는 검정 선글라스를 쓴 김태희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다크블루 컬러의 오버사이즈 롱코트에 흰 니트, 블랙진, 날렵한 검은 부츠를 매치했다. 자그마한 크로스백, 찰랑이는 긴 생머리가 청순미를 더했다.
배우 김태희가 22일 오후 개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22일 오후 개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까르띠에 행사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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