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최혜진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었다"

삼성동=심혜진 기자  |  2018.11.27 18:12
최혜진.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이 2018시즌 KLPGA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최혜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올해 시즌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2승을 올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2014년 백규정 이후 2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수상 후 최혜진은 "너무 감사드린다. 시즌 루키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라 기분 좋다. 신인임에도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 한 해 부족했던 부분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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