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주상욱 "이민정과 재회..4년 전과 같아"

목동=윤성열 기자  |  2018.11.30 16:10
이민정(왼쪽)과 주상욱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주상욱이 4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이민정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주상욱은 골드그룹 차남 태인준 역에, 이민정은 골드제화 디자인 실장 구해라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후 4년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주상욱은 이민정과 호흡에 대해 "4년 전이랑 똑같다"며 "4년 전에 이민정은 신혼이었고, 나는 결혼 전이었다. 이젠 유부남, 유부녀가 돼서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또 "아무래도 좀 더 성숙해지고 나서 연기를 하다 보니 많이 깊이가 있고 성숙해진 것 같다"며 "그때랑 또 작품의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연기적인 모습에서도 많이 다른 게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민정을 4년 만에 만났는데 신기하게도 외모가 똑같다"고 덧붙였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다.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윤학, 박수아(리지) 등이 출연하며,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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