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외야수 해밀턴 논텐더 방출

심혜진 기자  |  2018.12.01 10:07
빌리 해밀턴./AFPBBNews=뉴스1

신시내티 레즈가 외야수 빌리 해밀턴(28)을 방출했다.

MLB.com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신시내티가 해밀턴을 논텐더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해밀턴은 FA가 됐다"고 전했다.

해밀턴의 2018시즌 연봉은 460만 달러다. 해밀턴은 다음 시즌까지 연봉 조정 대상자였고 2020년 FA 자격을 얻을 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시내티가 이를 거절하고 방출을 택했다.

MLB.com은 "신시내티가 해밀턴의 방출에 앞서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영입 의사를 보내온 팀은 없었다"고 전했다.

해밀턴은 2013시즌 신시내티에서 데뷔해 6시즌 동안 690경기에 출전, 타율 0.245, 21홈런, 161타점, 출루율 0.298, 장타율 0.333, OPS 0.631의 성적을 기록했다.

누구보다 빠른 발을 자랑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50도루에 성공했다. 모두 내셔널리그 도루 부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50도루 행진의 시작이었던 2014년 56도루를 성공시켰던 해밀턴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올랐다. 당시 신인왕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차지했다. 아쉽게도 올 시즌 34도루를 기록하며 50도루 행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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