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이용 포함' K리그1 베스트11 선정... 경남·전북 3명씩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심혜진 기자  |  2018.12.03 18:00
홍철,리차드,김민재,이용.
조현우.

올 시즌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 멤버가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시즌 K리그1을 빛낸 11명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존현우(대구)가 61.84%의 지지율을 받았다. 이로써 조현우는 4년 연속 베스트11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홍철(수원), 리차드(울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11.76%, 9.97%, 21.98%, 21.93%의 지지율을 얻었다.

네게바,최영준,아길라르,로페즈

말컹과 주니오.

미드필더 부문에는 네게바, 최영준(이상 경남· 8.42%, 11.96%), 아길라르(인천·9.69%), 로베즈(전북·17.13%)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공격수 부문에는 말컹(경남), 주니오(울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말컹은 41.35%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고, 수니오는 11.3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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