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무, 화려함의 상징 '아디다스 탱고어워드' 수상

그랜드힐튼서울(홍은동)=박수진 기자  |  2018.12.03 17:33
강현무(오른쪽)
포항 스틸러스 강현무(23)가 이번 시즌 가장 센스있고 화려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아디다스 탱고어워드'를 받았다.

강현무는 3일 오후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에서 '아디다스 탱고어워드'를 수상했다. 팬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한 상이다.

포항의 골문을 혼자 책임진 강현무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나서 49실점, 경고 1개를 기록했다. 무실점 경기는 9차례에 달했고, MOM(최우수 선수) 선정은 3차례였다. 앞서 강현무는 '2018 K리그1 전경기·전시간 출전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2017시즌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주어졌는데 조나탄(당시 수원)에게 돌아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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