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31, 김려욱)이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대중성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려욱은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SM커뮤니케이션센터 2층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컴백 앨범 활동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려욱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Drunk on love)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려욱은 앨범 활동 성과에 대한 질문에 "결과적인 수치나 차트 1위 등극 등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려욱이 (새 앨범으로) 왔구나' 라는 반응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이후 '려욱은 노래를 잘하는데 이런 노래도 잘 부르네'라는 소문들이 많이 나서 이 앨범이 명반으로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려욱은 특히 자신이 잘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씨야 '샹들리에'나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등 약간 마이너 감성의 노래를 이번 앨범에 담아보고 싶었다"라며 "군 생활을 하며 앨범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이러한 음악들을 완성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창법 등도 생각을 많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려욱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너에게'(I’m not over you)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에 려욱의 청아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 넘버. 이별 후 찾아오는 수 많은 생각들을 편지로 써 내려간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려욱은 '너에게'와 함께 미니어 템포 팝 넘버 'Without You'도 수록, 남다른 감수성과 가창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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