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월드컵 보상금 액수' 1위...레알 2위-토트넘 3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05 22:38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무대에서도 으뜸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차출 보상금 액수를 공개했다. 지난 7월 월드컵 직후 영국 'BBC' 등 복수 매체가 추정했던 내용을 공식화했다.

FIFA는 월드컵 출전국은 물론 선수 차출에 협조한 소속팀에도 금전적 보상을 취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기준 선수 개인당 하루에 6,400파운드(약 910만 원). 월드컵 개막 2주 전부터 본선 마지막 날까지 대표팀에 파견한 날짜만큼 총액을 계산한다.

가장 큰 액수를 수령하는 팀은 맨시티다. 소속 선수들이 잉글랜드, 벨기에, 브라질 대표팀 일원 등으로 뛴 게 크게 작용했다. 벤자민 멘디가 결승까지 오른 가운데 케빈 데 브라이너, 뱅상 콤파니, 라힘 스털링,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파비안 델프 등이 4강에 진출했다. 또, 페르난지뉴, 가브리에우 제주스, 에데르송 모라에스, 다닐루가 8강을 일궜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 3위는 토트넘 홋스퍼.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리그별로 따지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우세를 보였다.

■ 2018 러시아월드컵 클럽 차출 보상금 순위
1위=맨체스터 시티(500만 달러/약 56억 원)
2위=레알 마드리드(481만 달러/약 54억 원)
3위=토트넘 홋스퍼(439만 달러/약 49억 원)
4위=바르셀로나(415만 달러/약 46억 원)
5위=파리 생제르맹(389만 달러/약 43억 원)
6위=첼시(384만 달러/ 약 43억 원)
7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366만 달러/ 41억 원)
8위=아틀레티코 마드리드(309만 달러/ 34억 원)
9위=유벤투스(302만 달러/ 34억 원)
10위=AS모나코(293만 달러/ 33억 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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