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정우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크랭크업

전형화 기자  |  2018.12.06 08:43
전도연과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가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모든 촬영을 마쳤다/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전도연과 정우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3개월간 촬영을 모두 마쳤다.

6일 제작사는 지난달 30일 전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의문의 사체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그린 스릴러.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김준한, 정가람, 박지환, 허동원 그리고 윤여정 등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도연은 파격적이고 강렬한 연희를, 정우성은 절박한 욕망에 휩싸인 태영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평범한 일상 속 우연히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된 평범한 가장 ‘중만’ 역의 배성우와 ‘중만’의 노모로 분한 윤여정의 연기가 무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감 넘치는 명품 연기가 무게를 더하며 2019년 가장 완벽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마지막 촬영은 전도연과 태영을 비롯한 다양한 배우들의 욕망과 비밀이 충돌, 팽팽한 긴장감과 에너지가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전도연은 "촬영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원섭섭하다. 이제서야 캐릭터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끝이 났다고 하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촬영이 끝난 아쉬움도 있지만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해서 완성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빨리 관객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오랜만에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전도연의 한 마디에 영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전도연은 물론, 모든 배우와 감독,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열심히 작품에 임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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