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 "KGC 박지훈이 잘했다... 고비 못 넘었다"

안양=김동영 기자  |  2018.12.07 21:53
창원 LG 현주엽 감독. /사진=KBL 제공

창원 LG 세이커스가 안양 KGC 인삼공사에 아쉬운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최근 3연패. 4쿼터 역전까지 갔지만,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LG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 첫 경기 KGC전에서 92-100의 패배를 당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4쿼터 중반 역전까지 성공했다. 제임스 메이스, 김시래, 등의 득점이 터지면서 한껏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막판 턴오버가 잇달아 나오면서 흐름이 KGC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결과는 패배였다.

경기 후 현주엽 감독은 "상대 국내 선수들의 득점을 줄였어야 했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 2명과 오세근까지는 득점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박지훈이 생각보다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보면 우리 수비 준비가 부족했다. 매끄럽게 가지 못했다.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스스로 컨디션을 떨어뜨린 것 같다.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현주엽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이 예전 경기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내 선수들 득점이 더 나오고, 외국인 선수와 조합을 잘 맞추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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