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프랑스와 월드컵 한 조…내년 6월 공식 개막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09 05:4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윤덕여호의 운명이 결정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세갱섬의 라센느 뮤지컬에서 여자월드컵 조추첨식을 열었다. 한국은 추첨 결과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묶였다.

한국은 FIFA 랭킹 순위에 따라 3번 포트에 배정돼 조추첨을 시작했다. 랭킹 1~6위까지 강호가 즐비한 톱시드 추첨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은 4위의 프랑스가 속한 A조에 속하게 됐다. 이밖에 노르웨이, 나이지리아가 A조에 들어오며 한국의 월드컵 조편성이 완성됐다.

한국은 내년 6월 개최국 프랑스와 월드컵 공식 개막전을 통해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에 나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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