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위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관심 감사..큰 힘"

윤상근 기자  |  2018.12.09 14:21
/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출연진인 신하균과 이설, 박호산, 그리고 김건우가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이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배우들의 대체불가의 존재감, 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 등으로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찍으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하균은 "나쁜형사'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응원이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설도 "'나쁜형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박호산 역시 첫 방송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쁜형사'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호산은 "방송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내가 출연한 드라마라는 생각도 잊고 몰입해서 봤다. '나쁜형사'의 작품 퀄리티에 놀랐고 다음날 시청률을 보고 더 놀랐다"며 "촬영 현장이 행복하면 시청자가 사랑하는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전춘만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건우는 "앞으로 더 많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남아있다. '나쁜형사'와 함께 뜨거운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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