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전설 오언 하그리브스가 잉글랜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최고로 추켜세웠다.
손흥민은 9일 레스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 15라운드에서 리그 2호 골을 신고한 데 이어 레스터전에서 또 폭발했다. 전반 종료 직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델레 알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쐐기골을 도왔다.
이어 하그리브스는 “그는 왼발로 깔끔하게 공을 찼다. 양발을 잘 쓰는 피니셔로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아무런 기회도 없었다. 골 장면은 마법과도 같은 순간이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