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발 87분 활약... '핸드볼 PK 허용'은 옥에 티

강민경 기자  |  2018.12.10 08:59
이승우(가운데)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베로나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에 위치한 스타디오 치로 비고리토서 열린 베네벤토와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베로나는 승점 22점을 기록, 5위로 도약했다. 이승우는 선발로 출전해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베로나와 베네벤토는 전반전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4분 베네벤토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안드레아 코스타(32)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베로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6분 라이더 히데르 마투스(24)가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이승우는 수비하던 중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베네벤토는 득점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마시모 코다(30)가 실축했다.

이후 베로나는 베네벤토에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0 베로나의 승리로 종료됐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