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레알에 떴다! 아들과 남미 코파 직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0 10:5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 떴다.

남미 최고 클럽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가 10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다. 결과는 리버 플라테가 연장 접전 끝에 보카 주니어스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특별한 손님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았다. 바로 메시였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영웅인 메시는 아르헨티나판 엘 클라시코를 직접 관전했다.

메시는 첫째인 티아고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 동료인 헤라르드 피케,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현장에서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레오! 레오!’를 연호하며 함성과 박수를 보냈고,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가 이적 후 처음으로 전 소속팀 레알을 방문할 거로 예상했지만, 본인이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표했다.



사진=마르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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