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측 "'나 혼자 산다' 녹화 정상참여"(공식)

한해선 기자  |  2018.12.10 15:51
방송인 전현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잇따른 결별설로 곤혹을 치른 가운데 오늘(10일)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정상 참여 중이다.

10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전현무가 오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지에 "한혜진이 오늘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나 혼자 산다' 녹화 참석에 관심이 쏠리는 건, 잇따른 결별설 때문.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은 지난 7일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이후부터 불거졌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이 전현무의 말에 유독 리액션이 적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앞서 전현무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혜진과 매주 '나 혼자 산다' 촬영을 함께 하는데 나와 싸울 때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그게 다 티가 난다"고 말한 바, 이날 '나 혼자 산다' 속 한혜진의 반응에 두 사람의 결별을 추측케 했다.

이날 첫 번째 결별설에는 양측 소속사가 마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8일과 9일 주말 내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오늘 두 번째 결별설이 제기되자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한혜진 측 역시 "결별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알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부터 공식 열애를 인정, 연예계의 주목 받는 커플이다. '나 혼자 산다'가 맺어준 커플이니만큼 두 사람의 결별설은 해당 프로그램의 녹화 진행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날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입에서 직접 듣는 결별설에 대한 입장은 방송을 통해서라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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