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두 단장, “즐라탄은 AC 밀란에 오지 않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0 17:0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AC 밀란의 레오나르두 단장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LA 갤럭시)의 영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9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오나르두 단장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 오지 않는다. 그는 LA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우리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오프시즌인 내년 1~2월간 밀란에서 임대 선수로 뛰는 것을 고려했다. 이는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가 MLS 팀 소속이면서 MLS 시즌 종료 후 단기 임대로 유럽 팀에서 뛰었던 것과 같다.

게다가 이브라히모비치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렇기에 이브라히모비치의 밀란 이적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밀란행은 무산됐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를 생각했고, 그도 마찬가지였지만 MLS에서 뛰는 것을 결정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입단은 실현 가능성이 있었지만, 불가능해졌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밀란 이적이 무산된 원인은 가족의 반대로 알려졌다. 스웨덴 ‘엑스프레센’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아내와 두 아들이 미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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