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사직서 던지는 상상? 아직 NO"

공미나 이슈팀기자  |  2018.12.11 09:00
개그맨 김영철(왼쪽), 주시은 아나운서 /사진='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새내기 직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로 꾸며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직장인으로서 꿈꿔온 일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사직서를 던져보는 상상을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저는 '다음 주까지만 라디오 할게요'라고 상상해본 적 있다"고 말해 주시은 아나운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아직 입사 2년 차라 그렇다"며 "라디오 PD님도 이런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직 휴가를 낼 수 없어서 주말에 열심히 친구들과 놀기가 제가 할 수 있는 일탈"이라며 자신만의 일탈 방식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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