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성 산초, 몸값 1,127억... 세 달 전 대비 10배 급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1 09:4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신성 제이든 산초(1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산초는 18세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가졌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21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 분데스리가를 수놓고 있다. 활약에 걸맞게 몸값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매월 1일 선수들의 이적 시장 가치를 발표한다. 산초의 몸값은 8,790만 유로(1,127억 원)를 기록했다. 이를 영국 ‘BBC’ 등 다수 매체가 10일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세 달 전(2018년 9월 1일)까지만 하더라도 산초의 몸값은 970만 유로(124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에서 개인 공격 포인트와 함께 팀 상승세를 이끌며 1,127억 원까지 상승했다. 무려 10배나 뛰었다.

유벤투스의 주앙 칸셀루가 산초의 뒤를 이었다. 2,780만 유로(356억 원)에서 7,420만 유로(951억 원)로 올랐다. 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은 4,780만 유로(613억 원)에서 7,980만 유로(1,023억 원), 에버턴 히샬리송이 4,530만 유로(581억 원)에서 7,630만 유로(978억 원)로 대폭 상승했다.



사진=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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