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현 PD가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도경수와 남지현에 대해 "보실 때 충족되실 만큼 나온다"고 밝혔다.
소재현 PD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은주의 방'에는 전작 '백일의 낭군님'으로 함께한 도경수와 남지현이 최근 카메오로 출연, 촬영을 마쳤다. 이에 대해 소 PD는 "남지현씨가 요즘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 와중에 밥을 먹으면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바로 날짜를 잡았다"
두 배우의 출연 분량에 대해서는 "저저번주 수요일쯤 밤에 와주셔서 한시간 반 정도 가량 촬영을 했다. 짧은 신만은 아니다. 팬들이 보셨을 때 충족되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품게 했다.
또한 "그 분들 이외에도 또 한 분이 히든카드로 출연하신다"며 "같은 회차에 나온다. 현장에 놀러오셨다가 극적으로 출연이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류혜영, 김재영, 윤지온, 박지현 등이 출연하며 공감 힐링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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