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히어로, 본인을 희생할 줄 알는 사람"

용산=김미화 기자  |  2018.12.11 17:15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 개봉을 앞두고 히어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영화가 첫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돼 취재진을 만났다.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제임스 완 감독이 함께 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을 잇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솔로무비다.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으로 저력을 과시한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쿠아맨' 아서 커리(제이슨 모모아)는 육지와 바다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유일한 히어로로 등장, 영화를 이끌어 간다.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이 생각하는 히어로의 정의와 액션 배우로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 캐릭터가 독보적인 것은 인간성이다. 영웅이 되려면 본인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알아야 한다"라며 "제가 이런 액션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특히 이 영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쿠아맨이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항상 메라(앰버 허드 분)가 도움을 주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따뜻하다"라며 "영웅이 승리하는지, 근육질이지 이런 사실들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인간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런 인간성이 있기에 관객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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