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제임스완 "시각적 임팩트X인간적 감성에 중점"

용산=김미화 기자  |  2018.12.11 17:20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쿠아맨'의 제임스 완 감독이 "영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시각적 임팩트와 인간적인 감성이다"라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영화가 첫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돼 취재진을 만났다.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제임스 완 감독이 함께 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을 잇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솔로무비다.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으로 저력을 과시한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는 질문에 "저에게 있어서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먼저 제임스 완 감독은 "내가 연출 하고자 하는 (수중)세계가 그동안 보여진 것과 굉장히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임팩트 있는 시각적인 부분이 필요했고 시각적인 것 뿐 아니라, 액션에서도 이전과 다른 차별화 된 것을 부각하고 싶었다"라며 "'아쿠아맨'은 전통적 과학공상을 따르면서도 다른 세계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한편에서는 인간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굉장히 판타지 같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결국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야 했다. 그것이 관객에게 다가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적인 감정을 공감하고, 이런 부분을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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