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랭키 데 용(21, 아약스)의 아버지가 아들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지지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르발’의 1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 용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바르셀로나가 아들에게 최적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데 용은 전 유럽이 주목하고 있는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하면서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데 용을 세르히오 부스케츠(30)의 후계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 용 아버지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나는 아들이 내년 여름 아약스를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적이 일어날 확률은 95%라고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결정은 데 용의 몫이다. 아들은 굉장히 똑똑하고 깨어있다. 오는 봄까지 아들의 결정을 기다려 볼 것이다”라며 아들의 의사를 존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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