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실버백' 전어진, 감량 중 실신... '리치' 양해준과 대결 취소

김동영 기자  |  2018.12.13 15:37
전어진(우)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양해준-전어진의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로드FC

'실버백' 전어진(25, 몬스터하우스)이 감량 중 쓰러지며 '리치' 양해준(30, 팀파시)과의 대결이 취소됐다.

전어진은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서 양해준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감량을 하던 도중 실신했다. 병원에서 전어진은 검진 결과 저혈당 쇼크 진단을 받았다. 더 이상의 감량이 불가능하고, 경기 출전도 위험한 상황이다.

ROAD FC는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회가 2일 남은 상황에서 대체선수를 찾을 수 없었고,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ROAD FC 매치메이커 권정음 과장은 "전어진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여러 루트를 통해 대체 선수를 알아봤지만, 대회가 2일 남은 상태라 대체 선수를 찾을 수 없었다. 부득이하게 양해준 선수와 협의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양해준과 전어진의 대결이 취소됨에 따라 코메인 이벤트였던 미첼 페레이라와 최원준의 대결XIAOMI ROAD FC 051의 메인이벤트가 됐다.

베스트클릭

  1. 1'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2. 2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3. 3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4. 4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5. 5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6. 6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7. 7'순백' 한소희·'핑크' 임윤아, 칸 레드카펫 빛낸 韓 여신들 [스타이슈]
  8. 8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9. 9"女=도구" 승리, 질질질 '혐오 영상'..1600만 유튜브에 박제된 추악한 '버닝썬' [★FOCUS]
  10. 10'타율 0.394 폭발' 최강야구 출신 신인왕 후보, 왜 '수비만 잘한다' 칭찬이 억울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