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조사 전문 회사 한국 갤럽이 선정하는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등극했다.
한국 갤럽은 지난 달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에 대해 물은 결과, 이병헌이 12.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을 모았다. 극 중 미국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 역을 맡아 열연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정해인은 8.7%의 지지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박보검이 6.1%로 뒤를 이었다. 5위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과 커플 연기를 펼친 손예진(5.3%)이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장미희(5.0%), 7위는 서현진(4.5%), 8위 최수종(4.3%), 9위 유동근(3.9%), 10위는 공유(3.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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