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더러운 돈' 주연 캐스팅..강력계 형사로 돌아온다

김미화 기자  |  2018.12.14 09:03
배우 정우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14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강력계 형사인 명득(정우 분)이 수사 중 알게 된 범죄 조직의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 '불한당' 각본을 담당했던 신예 김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는 손대서는 안 될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로부터 동시에 쫓기게 되는 강력계 형사 명득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했으며 12월 중순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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