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데이식스,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자극한 신선함+향수

밴드 데이식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뮤직뱅크' 데이식스(DAY6)가 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컴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밴드 데이식스가 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데이식스는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은 청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담아보려고 한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80년대 붐을 일으켰던 신스팝 장르에 데이식스 느낌을 얹었다. 우리 충분히 사랑했으니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라는 가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식스는 "내추럴하고 센 느낌을 부각하기 위해 스타일링도 일부러 세게 해봤다"고 전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무대를 선보였다. 저마다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신스팝 장르라는 신선함과 향수를 동시에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1980년대 유행한 신스팝 장르 넘버. 데이식스는 이번 곡을 통해 팬들에게는 신선함을, 신스팝을 추억하는 음악팬들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데이식스 외에 14U(원포유), EXO, JBJ95, NCT 127, THE BOYZ, 골든차일드, 네이처(NATURE), 라붐(LABOUM), 러블리즈, 레드벨벳, 류세라, 마마무, 벤, 보이스퍼, 스펙트럼, 업텐션, 헤이걸스, 형돈이와 대준이, 황인선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