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거미 "린·박효신과 노래방 자주 가..점수는 낮아"

이정호 기자  |  2018.12.15 09:08
/사진제공=JTBC


가수 거미가 동료 가수들과 노래방에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품 보컬’인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노래뿐 아니라 풍성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반전 예능감까지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강호동은 "거미와 김범수 같은 가수들도 평소 노래방에 갈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거미는 "81년생 가수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 박효신, 린 등과 함께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형님들이 "노래방 점수는 잘 나오나"라고 묻자, 거미는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다"라며 의외의 대답을 내놓았다. 이때 김영철은 "나는 기본 99점 이상 나온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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