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데 리트 이적료 1020억 준비…바르사 제쳤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10:39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마타이스 데 리트(19, 아약스)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8천만 유로(약 1,020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데 리트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리트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89cm의 건장한 체격에 영리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센터백으로 여러 빅클럽의 눈도장을 받았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영입한 클레망 랑글레(23)가 좀처럼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탓에 당장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데 리트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아약스는 데 레트의 이적료로 최소 6,500만 유로(약 830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

아약스의 요구에 응할 구단까지 나타났다.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데 리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맞춰줄 수 없는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금이 여유롭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데 리트 보다 프랭키 데 용(21)의 영입을 우선 순위에 올려뒀다”라며 데 리트의 유벤투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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