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AC 밀란의 재정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14일 ‘AFP’에 따르면 UEFA는 밀란의 현재 지출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할 경우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UEFA는 이미 밀란이 FFP 위반을 했다며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을 금지했다. 하지만 밀란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CAS에 밀란의 손을 들어주면서 UEFA의 징계는 취소됐다. 하지만 UEFA는 여전히 밀란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물론 밀란은 CAS에 제소해 UEFA의 결정을 불복할 수 있다. 그렇지만 FFP 위반 문제가 계속 불거진다면 장기적으로는 밀란의 팀 운영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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