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젠기즈 윈데르(21, AS로마)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AS로마가 윈데르를 향한 토트넘과 아스널의 제안을 연달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윈데르는 로마의 미래를 짊어질 공격수로 주목 받고 있다. 올 시즌 5골 5도움으로 공격적 재능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증명했다.
타 구단의 관심까지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윈데르를 영입하기 위해 3,1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윈데르의 몸 값을 4,5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월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투토메르카토’는 “로마는 윈데르를 내년 여름에 보낸다면 더 많은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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