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팀 정신으로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르셀루는 최근 ‘클루브 델 데포르티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는 “호날두는 내 전 팀 동료이자 친구”라고 했다. 이어 “어느 팀이라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떠나면 그리워할 것”이라며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지 반 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떠난 사람을 계속 떠올릴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어느 팀이라도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결국 레알은 언제나 레알이다. 우리는 모든 위치에서 최고”라며 호날두가 없어도 레알은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매우 강력한 팀을 만들었다. 9월에 시즌을 평가할 수 없다”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고 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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