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마르카, “나바스, 1월 이적은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5 18:5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갈수록 주전자리에서 멀어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1월 이적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나바스가 현재 레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1월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전했다.

나바스는 지난 여름 티보 쿠르투아 영입 이후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졌다. 올 시즌 현재까지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쿠르투아가 지난 주장 CSKA 모스크바와 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전 부진으로 야유를 받았다. 그의 부진이 계속 될 시 나바스마저 없다면, 레알에 골키퍼 옵션은 줄어든다.

또한, 아내가 오는 2019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갑작스러운 이적은 가족에게 좋지 않다. 나바스가 이적을 하더라도 올 시즌 종료 이후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다.

나바스는 현재 유벤투스를 비롯해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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