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최수종, 이용이에게 "다시 떠날거다" 결심

이용성 인턴기자  |  2018.12.15 20:10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최수종이 다시 떠나기로 결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과 금옥(이용이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금옥에게 "아주머니 저에 대해 어디까지 말씀하신 거냐. 평생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도란이한테 말하면 어떡하냐"며 따지고 나섰다.

이에 금옥은 "자네 비밀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 하나야 이제라도 맘 편히 딸 보고 살아"라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이 비밀을 밝힐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말했다.

이를 들은 강수일은 "그래도 이건 아니다. 정말 잘못하신거다. 도란이가 저에 대해 다 알면 우리 도란이 불행해진다. 그냥 제가 다시 떠나면 된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김도란(유이 분)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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