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토요일' 아이즈원 등장..마지막 문제는 박효신 '좋은사람' [★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2018.12.15 21:13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에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 문제로 출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아이즈원의 권은비,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연소 게스트 안유진은 "2001년 발매된 브라운아이즈의 '벌써일년'을 모른다"고 밝혀 '놀라운 토요일'의 멤버들과 세대차이를 드러냈다. 이어 권은비는 걸스데이의 백댄서로 올랐던 일화를 소개하며 혜리에게 받은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권은비는 본인을 비롯한 아이즈원을 "귀염뽀짝한 친구들"이라고 밝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자신은 "팀에서 연보라를 맡고 있다"고 말해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문제는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었다. 문제에 출제된 가사 ‘셀수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을 맞추기 위해 멤버들은 모두 고군분투했다.

안유진은 "마지막 부분이 '너'가 아니라 '널'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정답은 '널'이었다.

마지막 가사를 두고 키와 한해는 각축을 벌였다. 결국 키가 주장한 가사로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놀라운 토요일'의 멤버들은 "놀라운 토요일이 담을 그릇이 아니다"며 키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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