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99억에 수아레스 노린다... 1월 목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6 10:33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아스널이 내년 1월 데니스 수아레스(24, 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해 플레이메이커 보강에 나선다.

영국 ‘미러’는 16일 “아스널이 데니스 수아레스를 아론 램지의 대체자로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수아레스 영입에 1,400만 파운드(약 199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고 있지만, 플레이메이커 부재를 해결하지 못했다. 메수트 외질은 깊은 부진에 빠졌고, 램지는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어 이적이 유력하다. 이에 아스널은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아레스 영입에 힘을 쏟기로 결정했다.

수아레스도 바르사에서 마음이 떠났다. 올 시즌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같은 경쟁자들에게 밀려 공식전에서 3번 밖에 뛰지 못했다. 그는 신예 아르투르보다 출전 기회가 적자 불만을 품었고, 내년 1월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이 수아레스를 품에 안기 위해선 첼시와 경쟁이 필수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고, 스페인 라디오 'RAC1'은 지난 14일 첼시가 바르사에 수아레스 영입을 제안했다고 알려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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