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핫피플] 이러니 ‘神’ 득점 선두 메시, 도움까지 선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2.16 11:0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 천하는 계속된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이탈리아로 떠난 상황에서 메시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마땅한 적수가 없다.

이번 시즌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11골로 지로나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득점 공동 선두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골에 도움까지 완벽하다. 메시는 도움 8개로 이 부문에서도 선두다. 6개로 2위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보다 2개나 많다.

라리가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도 수놓고 있는 메시다.

메시는 UCL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렸다. 조별리그 1차전, 2차전, 5차전에서 UEFA가 선정한 이주의 선수 영예를 안으며 유럽 정상을 향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모든 대회 10경기에서 메시는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발이 얼마나 뜨거운지 말해준다.

메시는 ‘스포르트’를 통해 “나는 지는 게 싫다. 모든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갈수록 동기부여가 된다.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가 더 중요하다.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팀이다. 위업의 달성은 팀 역사가 된다. 모든 대회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이 시작되면 나와 팀원 모두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번 그랬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목표"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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